국토교통부추천 이사준비 체크리스트

현재 살고있는 집이 전세나 임대 주택인 경우 계약기간 만료가 다가 올 때마다 이번에도 또 이사를 가야하나 고민을 하게 됩니다.

​결혼후 아이가 어렸을때 몇년에 한번씩은 이사를 해본 경험이 대부분 있으시죠^^

​개인적으로 저도 이사를 많이 다닌 편인데 이사를 하려면 이래저래 신경 쓰이는게 많을 수 밖에 없고, 이사 준비로 이래 저래 정신없이 보내다 보면 꼭 하나씩 빠뜨리는 일이나 생각지 못한 일이 생기곤 합니다ㅠㅠ

​그래서, 오늘은 국토교통부에서 추천해주는 이사전 필수 체크리스트를 살펴보고 미리 미리 준비하고 챙겨야 할 것들을 알아보도록 하겠습니다.  

이사를 처음하시는 분들이나 아파트로 처음 이사하시는 분들은 필독하셔서 이사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안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!

이사 2주 전(D-day 2주)

Check1. 이사할 집 답사

- 이사할 집의 구조을 미리 파악하고 가구 배치도를 미리 작성해 놓으면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짐풀기가 한결 수월해지고, 빠르게 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. 부득이하게 사전 답사를 하기 힘든 상황일때는 네이버부동산에 접속하셔서 해당 아파트를 검색해보시면 매물중에 아파트 평면도가 나와있는 곳도 많으니 평면도로 구조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.

Check2. 이사업체 선정

 -  이사준비중에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이사업체 선정입니다.

최근에는 이사비교견적 서비스가 일반화되어 있으니 아래와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적당한 이사업체를 선정합니다. 최소 2주~4주 전에 5~10개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여 여유있게 예약해 놓으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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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, 너무 싼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의 경우 추가 옵션비용이 높거나 운반 서비스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 비교 후 상담을 통해 가장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Check3. 필요하지 않은 물품 정리

- 새로운 집에 필요없는 물건과 버려야할 물건 등을 체크하고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등에 중고로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은 판매하거나 무료 가구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폐기 비용을 절약하면 좋습니다.

이사 1주 전(D-day 1주)

Check1. 주거래은행, 신용카드 주소 변경 요청 

- 주거래은행과 신용카드 사에 주소 변경을 요청합니다.  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며, 네이버에 "주소변경 원클릭"으로 검색하시면 KTMOVING 서비스를 신청하실수 있으며 통신사와 상관없이 아무나 신청가능합니다.

Check2. 우편물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

 - 인터넷 우체국서비스를 이용 우편물 주거이전 서비스를 신청합니다.

Check3. 각종 공과금 및 관리비 납부 확인

 - 도시가스, 전기요금 및 관리비등의 미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동이체하고 있다면 해지 또는 변경신청합니다.

Check4. 신문, 우유 등 배달 중지 요청

이사 2~4일 전 (D-day 4일)

Check1. 은행 이체한도 확인​ 및 증액

 - 이삿날 잔금 정산시 1일 한도 초과로 난감한 일이 생길수 있으니 미리 인터넷(모바일)뱅킹의 1일 이체 한도를 확인 후 증액이 필요하면 은행을 방문하여 미리 증액신청을 합니다.

Check2. 귀금속, 현금은 미리 안전한 장소에 보관

- 귀금속이나 현금 등은 미리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여 분실에 대비합니다.

Check3. 도시가스 철거 및 설치 신청

- 도시가스 업체에 이사당일 방문 철거 요청 예약을 하고, 이사가는 집으로는 도시가스 설치 요청 예약을 합니다.

Check4. 인터넷, 집 전화, 케이블 TV등 이전 설치 요청

Check5. 세탁물, 냉장고 안 식품 정리

 

Check6. 쓰레기봉투 대형 준비

- 이사하는 날 의외로 일반 쓰레기가 많이 나올수 있으므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를 담을 대형봉투를 보통 50L 또는 100L 짜리 한두개 정도는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.

이사 당일 (D-day)

출발지 체크사항

드디어 이사하는 날 아침입니다. 관리사무소에 이삿짐센터 차량이 진입하기 편하도록 양해를 구하고, 이웃주민의 차량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웃 차주에게 미리 연락해서 주차공간을 확보해놓아야 합니다.

Check1. 전기, 가스요금, 관리비 등 최종 정산

- 관리사무소에서 전기, 가스요금등의 관리비를 최종 정산하고, 집주인이 아닐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꼭 돌려 받으셔야 합니다.

Check2. 이삿짐 확인 

- 이사 시작 전 자신의 가구, 가전 제품등을 미리 사진 촬영을 해놓으면 파손 또는 분실시 대처할 수 있습니다. 버려야할 큰 가구나 물건이 있을 경우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구매하여 처리합니다.

​이사 차량 출발전 최종적으로 집 내부를 확인하고 빠뜨린 물건이 없는지 확인합니다.

도착지 체크사항

이사할 집에 도착하면 공인중개사무실에서 잔금을 입금하고, 영수증과 계약서 작성을 마무리 합니다. 전 거주자로 부터 아파트(집) 각종 방문 열쇠와 비밀번호등을 전달받습니다.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체크합니다.

​Check1. 이삿짐 정리

 - 지정된 장소에 이삿짐 배치 및 파손된 물품, 차량에 두고 내린 물건은 없는 지 확인합니다.

​Check2. 전입신고 및 확정일자  

-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신청합니다. 인터넷 민원 24(전입신고), 대법원 인터넷등기소(확정일자)로도 신청 가능합니다.

Check3. 입주증 및 주차증 발급 

- 아파트로 이사시 관리사무소를 통해 아파트 입주증 및 주차증, 무인택배서비스 이용법 등을 안내 받습니다.

Check4. 디지털도어락 비밀번호 변경

- 이사한 집의 비밀번호 변경을 깜박잊는 경우도 있는데 반드시 새 비밀번호로 변경해 놓도록 합니다.

​이사를 많이 다녀 본 분들이라면 대충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, 이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위의 내용들을 잘 모르면 이사하는 날 정말 멘붕(?)이 오는 경험을 할수 있으니 위의 사항들을 잘 메모 또는 저장해 놓으셨다가 아무탈 없이 이사 잘 하시길 바랍니다.

아래는 제가 이사할 때 자주 이용했던 이사비용 비교 견적 서비스 업체입니다.

이사비용 견적을 보실때는 한두 업체에서만 뽑아 보지 마시고, 아래의 비교견적 사이트를 통해 최소 5군데 이상의 다양한 업체의 비교견적 받아보시고 최종 결정하시기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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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천하는 이사준비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았습니다.

이사준비 잘 들 하시고, 다들 기분 좋은 이사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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